중증장애인 고용 돕는 '직무지도원' 교육 운영

- 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교육 - 직무지도원, 지원고용 사업에 핵심역할 수행

2019-08-28     김윤교 기자
지난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직무지도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직무지도원은 지원고용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이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출·퇴근, 작업기술, 대인관계기술 등을 지도하기 위해 선임, 배치된 사람으로 지원고용 사업에 있어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 대상자의 80%에 달하는 발달장애인에 초점을 맞춰 직무지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과목들로 편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직무지도원은 공단 지사 및 지원고용 위탁기관을 통해 중증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고종필 교육연수부장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앞으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