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그룹, 사랑의달팽이 통해 청각장애 아동 지원

금비그룹 사내 모금활동 통해 1800여만원 모금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

2019-10-11     김윤교 기자
왼쪽부터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금비그룹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1천800만원을 사랑의 달팽이 측에 전달했다.

그동안 금비그룹은 전 임직원이 독서, 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에 사용한 비용을 회사가 사회에 환원하는 ‘비욘드 컬쳐’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3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번째 모금에는 역대 최고치인 1천8백만원 가량이 모금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 2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고강희 관리총괄전무는 “문화활동에 제약을 겪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참여로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청각장애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찾고, 가족, 사회와 참 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