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의 김장나누기'

2018-11-07     정혜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원장 이승철)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근)은 6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승철 원장과 김영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김치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날 김장한 김치는 재가 장애인 150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김영근 관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만든 김치가 재가 장애인분들이 이번 겨울 김장하는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다”며 “10년 넘게 복지관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은 2004년부터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으는 ‘러브펀드’를 통해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