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7일부터 '장애인 생활 속 불편사례' 접수 받아

장애인복지 정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17일부터 상시 온라인 통해 접수 받아

2020-02-14     류기용 기자
장애인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장애 정책이나 제도적 규제로 생활상 불편을 느끼는 사례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장애인 생활 속 불편사례 제도개선 제안사업’을 시행한다.

누림센터는 불편제도 개선사업을 통해 현재 지원되고 있는 장애인복지 제도적 한계나 현실적 문제점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방안이나 기대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 정책에 관심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상시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생활 불편 민원으로 접수된 사례에 대해서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학계 전문가, 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최종 제안건을 선정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최종적 개선안이 마련되면 경기도청에 의견을 전달하여 장애인들이 실제 체감할 수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애인 생활 속 불편사례 제도개선 제안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림센터 홈페이지(http://www.ggnuri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