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언택트 인권 상담해요!’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민원상담센터(이하 센터)가 이달 1일부터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출장, 방문상담이 어려워지면서 센터는 그 해법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하기로 했다. 채팅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인들의 민원해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팅상담은 누구나 접근이 쉽고 손쉽게 소통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사회적 차별을 받는 장애인을 발굴해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장애인 무료상담전화 1588-0420, 홈페이지(www.kappdcn.or.kr)나 전화(041-853-4907) 이메일(kappd24@hanmail.net)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