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포럼, '제15회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개최

9월 1일부터 9일 15시까지 온라인으로 작품 접수 국민 관심 반영해 지정디자인 주제는 '재난 안전'

2020-07-23     박지원 기자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하 인권포럼)이 2020년 ’제15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복지대학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회적기업 웹와치가 후원한다.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2006년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란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매년 6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올해 공모전 출품 부문은 자유주제로 ▲제품 디자인 ▲공간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과 지정주제 ▲재난안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2차 접수로 디자인 심화 파일을 따로 접수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1차 접수 파일로 1, 2차 온라인, 오프라인 심사를 모두 진행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우편 또는 내방 접수하여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권포럼 측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하여 작년과 동일하게 ‘재난안전 디자인’을 지정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일상에서 느낀 전염병 및 위생, 건강관리 등 정보제공 필요성과 재난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9일 1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ud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