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영 회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13대 회장' 당선

2월 19일 득표율 62%로 장순욱 후보 제치고 당선 확정

2021-02-19     박지원 기자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조석영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이 '제13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에 당선됐다. 

조석영 당선인은 19일 오후 열린 '제35차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정기총회'에서 61.6%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르면, 조 당선인은 232표 중 총 143표를 획득하며 장순욱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조석영 당선인은 9대와 10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을 연임하고,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장애인복지관 기능 명확화 △한국형 장애인복지관 실천모델 기반의 아시아·태평양 국제교류협력 추진 △장애인복지관 유형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평가제도 개선 등을 내걸었다. 

한편, 조석영 당선인은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년 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