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 숲길 걸으며 '자연 휴식' 즐겨요!

화순군지회, 1박 2일간 국립나주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참여

2021-03-24     박지원 기자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가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남미례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들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나주숲체원에서 운영한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산림문화콘텐츠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체험 후 국민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첫 날 숲길을 걸으며 자연놀이와 숲 해설을 통해 숲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숲과 하나 되며 자연 속 휴식을 즐겼다.

아울러 ‘화순군 장애인의 역사’ 강연을 통해 화순지역 장애인들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가 가진 장애를 이해하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사회적, 제도적 개선점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