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장복, 독거ㆍ중증장애인 가정 대상 방역서비스 개시

매달 대상자 선정… 올해부터 지속 실시 계획

2021-03-25     박예지 기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지난 24일 관내 중증장애인 가구 10곳을 대상으로 제1차 방역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칠곡장복은 전염성 질환에 취약한 독거·중증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올해 방역서비스사업을 신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달 사전접수를 통해 대상가정을 선정한다.

서비스 대상자 박ㅇㅇ씨는 “주택에 살다보니 벌레가 많아도 거동이 불편해서 방역은 생각지도 못했다. 직접 찾아와서 무료로 방역을 해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이번 방역서비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올해를 시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방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