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장협-엔에이씨엘,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 위해 '맞손'
경기지장협-엔에이씨엘,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 위해 '맞손'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5.10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약 당일 '장애아동 후원기금 마련 음악회' 개최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공연 참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엔에이씨엘(NaCl)재단과 장애인문화예술 발전과 활동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과 엔에이씨엘재단 심난영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기지장협)는 엔에이씨엘(NaCl)재단(이하 재단)과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과 활동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재단은 협약식에 이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장애아동 후원기금 마련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장협은 공연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공연에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뮤직큐레이터 심난영, 소프라노 조선아, 반주 한지혜, 트럼펫 최병익 등이 참여했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의 공연 모습. ⓒ소셜포커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경기지장협 부설 경기도중증장애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상일 상임지휘자가 이끌고 있다.

정상일 지휘자는 경기도 중증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며, 최근 도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음악회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촉진과 향유를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있어서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에이씨엘재단은 장애인 문화예술 부문에서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이래 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클래식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장애아동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