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복, "볼링핀도 스트라이크, 코로나도 스트라이크"
영천장복, "볼링핀도 스트라이크, 코로나도 스트라이크"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5.17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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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교실로 스트레스 해소와 전신운동까지 한 번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4일 볼링교실을 실시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4일 볼링교실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이 14일 볼링교실을 실시했다.

문화관광체육부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함께 공모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의 일환이며,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의 확대 및 통합 체육사업 보급 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며, 복지관은 이번 사업에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5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4회기 20명의 장애인 및 지원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영천 관내 볼링장에서 실시한다.

볼링교실은 지적, 지체,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신운동을 통해 신체의 균형감각을 키우며 스트레스 해소 및 동료 장애인과의 유대강화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박홍열 관장은 이번 함께하는 볼링교실을 통해 "장애인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볼링이라는 종목을 접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초 자세와 경기 규칙을 배우게 되며, 이를 통해서 신체기능 향상과 참여자 상호간에 정서교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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