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번째 생일 "우리 성남시보호작업장은요..."
올해로 14번째 생일 "우리 성남시보호작업장은요..."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5.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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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수탁 작업장, 2020년 성남시장 기관표창 받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 상승... "장애인 근로자의 힘 "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성남시보호작업장이 창립 '14주년'을 맞아 5월 16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사항을 준수하면서 근로 장애인과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참석자 없이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의 날 유공자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에 신정동 종사자와 김경수 근로자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표창에 ㈜코테코 문정철 대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정순 과장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에 전소희 팀장 ▲성남시보호작업장 원장 표창에 최경순 근로자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보호작업장은 2007년 5월 장애인 근로자 10명과 직원 2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장애인 근로자 38명과 9명의 사회복지사와 장애인직업재활상담사 등 9명이 장애인 직업재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들은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직업재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익사업으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쇼핑백, 양말가공 판매, 척추를 교정해 주는 등쿠션, 욕창방지용 방석, 운전 중 피로를 해소해 주는 차량부착용 등쿠션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택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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