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장복에서 따뜻한 한 끼 드세요!"
"청도장복에서 따뜻한 한 끼 드세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5.21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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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식재료 등 비용 일체 후원
권기섭 관장 "코로나19로 끊어진 유관기관 등의 관심, 다시 이어지길"
청도군장애인복지관와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하 청도장복)은 20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선)와 함께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이날 식재료 등 부대비용 일체는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마련했다.

이 날 무료 급식 활동은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 거리두기 대기선 준수, 실내 인원 제한을 위한 시간제 운영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복지관 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배식은 물론 설거지와 청소까지 함께 했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식재료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후원하고, 직접 배식과 설거지 등도 함께 했다. ⓒ소셜포커스

권기섭 복지관장은 “비용 후원은 물론 직접 봉사 활동에도 나서주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끊어진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관심이 다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조명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방역지침으로 안심하고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복지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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