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한 사회 만들기!"...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하 영동장복)이 '2021년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더 이해하고, 더 소통하면, 더 행복한 사회'란 주제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포스터, 시화(그림), 만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6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심사를 거쳤다. 2차 외부심사에는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지회장(지회장 김기현)과 한국예총 영동지회장(지회장 이종철)이 심사관으로 참여했다.
대상 수상자 중 1명인 꿈자람마을공동체 전서영 씨는 “예전에도 이 공모전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참여도 계속해왔다”며 “올해 공모전은 지도학생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작품 주제에 대해 많은 조사와 고심을 거듭했다. 장애에 대해 더욱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규 복지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들의 수준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져서 심사하는 데 매우 힘들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사회 장애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코로나19 관계로 각 학교와 복지관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하는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군수상) △정수중학교 3학년 김지현 △꿈자람마을공동체 전서영
최우수상(군의장상) △심천지역아동센터 이자민 △영동초등학교 5학년 전경림 △정수중학교 2학년 안지윤 △영동중학교 1학년 이하윤
최우수상(교육장상) △심천지역아동센터 추다연 △영동초등학교 4학년 박나혜 △정수중학교 2학년 장다민 △영신중학교 1학년 김윤지
우수상(관장상) △영신중학교 3학년 서승아 △정수중학교 2학년 정민서 △심천지역아동센터 길혜빈 △심천지역아동센터 이지섭 △구룡초등학교 6학년 한윤정
장려상(관장상) △추풍령초등학교 4학년 강다윤 외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