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장복,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발표
영동장복,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5.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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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개 작품 선정… 코로나19 관계로 개별 시상
"더 행복한 사회 만들기!"...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진행한 '2021년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대상 수상자 전서영 씨가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개별 수상을 받는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하 영동장복)이 '2021년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더 이해하고, 더 소통하면, 더 행복한 사회'란 주제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포스터, 시화(그림), 만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6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심사를 거쳤다. 2차 외부심사에는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지회장(지회장 김기현)과 한국예총 영동지회장(지회장 이종철)이 심사관으로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꿈자람마을공동체 진서영 씨의 작품. ⓒ소셜포커스

대상 수상자 중 1명인 꿈자람마을공동체 전서영 씨는 “예전에도 이 공모전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참여도 계속해왔다”며 “올해 공모전은 지도학생과 함께 준비한 것으로 작품 주제에 대해 많은 조사와 고심을 거듭했다. 장애에 대해 더욱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규 복지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들의 수준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져서 심사하는 데 매우 힘들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사회 장애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코로나19 관계로 각 학교와 복지관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하는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군수상) △정수중학교 3학년 김지현 △꿈자람마을공동체 전서영

최우수상(군의장상) △심천지역아동센터 이자민 △영동초등학교 5학년 전경림 △정수중학교 2학년 안지윤 △영동중학교 1학년 이하윤

최우수상(교육장상) △심천지역아동센터 추다연 △영동초등학교 4학년 박나혜 △정수중학교 2학년 장다민 △영신중학교 1학년 김윤지

우수상(관장상) △영신중학교 3학년 서승아 △정수중학교 2학년 정민서 △심천지역아동센터 길혜빈 △심천지역아동센터 이지섭 △구룡초등학교 6학년 한윤정

장려상(관장상) △추풍령초등학교 4학년 강다윤 외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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