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 90% 지원
강서구,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 90% 지원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5.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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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까지 신청… 구청·주민센터 혹은 인터넷 접수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116종 보급
강서구는 6월 18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은 독서확대기 이용 모습. (제공=강서구청)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올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6월 18일까지 강서구청 정보통신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각종 정보기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기기다.

이번 지원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영상전화기, 특수키보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116종 품목에 대해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관내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지원 금액 외에 10~20%는 지원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강서구는 신청 자격과 보급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른 최종 대상자를 7월 16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자 중 미선정자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진행해 추가 보급도 진행한다.

강서구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총 78명을 지원했고, 자체 심사를 통해 64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1588-2670) 또는 강서구 정보통신과(02-2600-66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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