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협약 체결…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식개선 등 협력키로
박홍열 관장 "활발한 교류 기대"
박홍열 관장 "활발한 교류 기대"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과 영천시체육회는 27일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체육회는 탁구교실, 게이트볼교실, 보치아교실, 비만관리 프로그램, 실내체육, 재활스포츠센터 재활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슐런교실, 볼링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활동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식개선·장애인학대 예방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영천시체육회 박봉규 회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 생활체육이 자리잡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홍열 복지관장은 “앞으로 영천시체육회와의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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