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체험, 화상통화교육, 복지서비스 상담… 총 7회 진행
김흥수협회장 "장애인들이 권리 알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김흥수협회장 "장애인들이 권리 알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도장애인종합상담실(이하 강원지장협)은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지장협은 지난 26일 동해문화원 2층 교육장에서 관내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회차를 진행했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28일 속초, 31일 양구, 6월 1일 화천 등등 총 7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번째는 '선거체험교실'로 장애인들이 선거권을 올바르게 행사하도록 하기 위해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운영한다. 도내 7개 시·장애인을 대상으로 선거에 대해 강의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이해하도록 한다.
두번째는 '화상통화교육'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집 밖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밀한 교육을 진행한다.
세번째는 ‘장애인복지서비스 상담’이다. 2021년도 주요 장애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 노인장기요양 전환자 서비스 감소분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대해 안내하여 장애인들이 기존 활동지원급여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원지장협 김흥수 협회장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충분히 알고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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