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명칭 장애인 교육ㆍ재활시설로 오인 많아...
명칭 변경에 선수 73%, 가맹단체 97% 동의
명칭 변경에 선수 73%, 가맹단체 97% 동의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인 이천훈련원의 명칭이 '이천선수촌'으로 변경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는 31일 제5대 집행부 1차 이사회를 열고 이천훈련원 명칭 변경 등 사안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그동안 이천훈련원은 '훈련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장애인 교육 혹은 재활시설로 오인 받기도 했다"며 "훈련원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선수 73.4%, 가맹단체 96.8%가 희망한 것으로 지난 2018년 설문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회장 6명, 고문 3명에 대한 위촉 동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양충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의 신임 사무총장 임명 동의도 이루어졌다.
양 총무과장의 정식 임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이 나는 6월 초 이루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