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훈련원, '이천선수촌'으로 명칭 변경
이천훈련원, '이천선수촌'으로 명칭 변경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5.3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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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명칭 장애인 교육ㆍ재활시설로 오인 많아...
명칭 변경에 선수 73%, 가맹단체 97% 동의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인 이천훈련원의 명칭이 '이천선수촌'으로 변경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는 31일 제5대 집행부 1차 이사회를 열고 이천훈련원 명칭 변경 등 사안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그동안 이천훈련원은 '훈련원'이라는 이름 때문에 장애인 교육 혹은 재활시설로 오인 받기도 했다"며 "훈련원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선수 73.4%, 가맹단체 96.8%가 희망한 것으로 지난 2018년 설문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회장 6명, 고문 3명에 대한 위촉 동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양충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의 신임 사무총장 임명 동의도 이루어졌다.

양 총무과장의 정식 임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이 나는 6월 초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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