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임기로 1일자 임명...
시각장애인 당사자이자 인권, 문화·체육 등 분야 실무 경험
시각장애인 당사자이자 인권, 문화·체육 등 분야 실무 경험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원종필 전 장애인인권센터 기획실장이 1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4년 5월 31일까지 3년이다.
원종필 신임 도서관장은 시각장애인 당사자로 그간 장애인 인권, 복지, 안전,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장애인인권센터를 비롯해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원종필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장애인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정보복지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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