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관 기간도 의미있게 보내요!"
"휴관 기간도 의미있게 보내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6.0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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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장복, 군청ㆍ면사무소와 농가 일손돕기 나서
"복지관 동참에 감사... 앞으로도 연계 활동 이어가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31일 영동군청, 황간면사무소와 함께 농가 대민지원에 나섰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하 영동장복)은 지난달 31일 영동군청, 황간면사무소와 함께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번 대민지원 대상으로는 황간면 주민 김OO 씨가 선정됐다. 그는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 농사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복지관 직원들이 작물에 종이를 씌우고 있다. ⓒ소셜포커스

이에 영동군청 경제과와 황간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손 돕기를 준비하던 중 코로나19로 휴관 기간 중인 영동장복도 일손을 보태기로 했다.

서병영 황간면장은 “최근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복지관에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규 복지관장은 “휴관 기간 중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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