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하 진천장복)은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작품 접수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정미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천지회 미술협회장과 백진숙 홍익아트리미술학원장이 외부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6명, 입선 10명으로 총 2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만 복지관에서 시상했다.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김형완 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모전 참가대상을 초등학생으로 축소해 개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수상하신 분들께는 축하를,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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