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 합병증으로 어려움 겪는 장애인에게 긴급의료비 지원
담낭염 합병증으로 어려움 겪는 장애인에게 긴급의료비 지원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6.1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 긴급지원사업 시행
재난ㆍ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 처한 장애인 도와
한국장애인재단이 지난 14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기쁜우리복지관을 통해 지체장애인 박 모씨(56세)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재단)이 지난 14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기쁜우리복지관을 통해 박 모씨(56세/지체장애)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2015년부터 재난ㆍ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긴급지원사업을 받게 된 박 씨는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장애인으로, 최근 급성 담낭염으로 담낭절제술을 받게 됐다. 그러나 수술 후 합병증이 발견되어 추가적인 수술까지 진행하면서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일상생활까지 어려움을 겪게 됐다.  

박 씨의 사정을 알게 된 기쁜우리복지관은 재단 측에 긴급지원사업을 신청했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박 씨는 긴급의료비를 지급받게 됐다. 

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수술 후유증 및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재단은 박 씨와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기쁜우리복지관과 함께 수요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