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제2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 개최
국립재활원, '제2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6.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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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 위한 상지보조기기 개발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
최대 4명이 1팀 구성해 집단지성 발휘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국립재활원은 ‘제2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이하 해커톤)’를 개최한다.

해커톤은 장애인, 노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활용 가능한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실현 및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제작자, 2D·3D 설계가 가능한 디자이너, 3D 출력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가능한 공학자,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다.

참가자들이 해커톤에서 수행할 도전과제는 노인·장애인을 위한 상지 보조기기 개발이다. 접수 기간은 25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최대 4명의 팀을 구성하여 공모 접수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보조기기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이 개발 필요성, 개발 적합성, 기대효과 및 활용 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본선 과제를 수행할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팀은 사전 행사와 본 행사를 거친다.

사전행사는 7월 5일 장애 유형, 보조기기,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온라인 특강을 통해 본선 참가자들의 기본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7월 17일부터 18일에까지 무박 2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팀별로 행사장소에 집결하여 보조기기를 개발하게 된다.

포상은 대상(국립재활원장상·120만 원) 1건,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 80만 원) 1건, 우수상(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40만 원) 1건에 주어질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 시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작품으로 탄생시켜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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