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 KAIST, 장애인 체육에 접목시킬 로봇기술 함께 연구
대한장애인체육회 - KAIST, 장애인 체육에 접목시킬 로봇기술 함께 연구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6.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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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지능, 가상ㆍ증강현실 개발 및 장애인 로봇체육대회 창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KAIST와 함께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로봇기술 연구 및 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KAIST와 함께 22일 오후 KAIST 대전본원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KAIST 이광형 총장, 양 기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로봇ㆍ인공지능ㆍ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장애인 체육에 적용 가능한 기술의 연구개발 ▲장애인 체육기술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장애인 로봇체육대회 창설ㆍ운영 전략 개발 등 로봇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체육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AIST에서 개발한 착용형 외골격로봇(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장애인 체육 현장에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정진완 회장은 협약식에서 "장애인에게 과학기술은 재활과 일상생활 그리고 스포츠 활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KAIST와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며 "특히 사이배슬론과 같이 로봇을 통한 새로운 체육활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KAIST와 22일 오후 KAIST 대전본원에서 장애인 로봇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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