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게이머들의 축제' 오는 10월 장애인 게임대회 열린다
'장애인 게이머들의 축제' 오는 10월 장애인 게임대회 열린다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6.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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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와 카드라이더 정식 종목 외 체험형 게임 추가 검토
현장 온라인 생중계 예정, 상금 400만원 규모 "많은 참여 기대"
한국장애인연맹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과 장애인 게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장애인연맹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장애인연맹(회장 황광식)이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함께 장애인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과 장애인 게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연맹 한동식 사무총장은 "장애인에게도 게임은 언제나 즐기고 싶은 문화다. 이번 대회가 장애인e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동시에 장애인 당사자들이 문화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비췄다. 

본 대회는 총 상금 4백만 원 규모로 10월에 열린다. 스타크래프트와 카트라이더가 정식 종목으로 결정되었고, 닌텐도wii 등 체험형 게임을 추가할지 검토 중이다.

대회날 전국 장애인 게이머들이 경쟁하는 생생한 현장도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연맹은 올해의 게임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사이드이벤트가 아닌 독립된 정규e스포츠 대회로의 확대 개편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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