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남북장애인을 위한 재활ㆍ치료 방안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남북장애인을 위한 재활ㆍ치료 방안은?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7.06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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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남북장애인 재활ㆍ치료 교류협력 방안모색 세미나 개최
(제공=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제공=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오는 7월 9일 오후 '포스트 코로나시대, 남북장애인을 위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교류협력 활성화 세미나'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남북장애인의 치료ㆍ재활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총 6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섹션1에서는 ▲서인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본부장이 ‘김정은 시대, 남북장애인 재활 교류협력의 전망’을, 섹션2에서는 ▲하신 통일보건의료학회의 연구원이 ‘북한 장애인 재활치료 분야의 자료수집과 활용’을 웹계량학의 사회연결망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섹션3에서는 ▲김기송 호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최근 북한의 장애인 물리치료의 현황과 남북물리치료 협력방안’ 발제와 향후 남북장애인 재활치료위원회(가칭) 물리치료분과 위원회를 제시하고, 섹션4에서는 ▲김환 대구대학교 작업치료학 교수가 ‘최근 북한의 장애인 작업치료의 현황과 남북작업치료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섹션5에서는 ▲권순복 부산대학교 언어정보학과 교수의 ‘최근 북한의 장애인 언어치료의 현황과 남북언어치료 협력방안’에 대한 연구와 마지막 발제로 ▲오흥석 국립대학병원 재활의학과실장협의회 사무국장이 ‘국립대학병원 병원현황과 남북재활병원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서울특별시내 장애인 재활과 치료에 관한 전문단체와 협회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함현진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장이 좌장으로 준비하고 하민호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장, 지석연 서울특별시 작업치료사회장, 김경록 국제장애인지원협회 공동대표, 박희준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사, 박지용 서울특별시 남북협력추진단 과장, 백주왕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부장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시민포커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주최하고,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 가나안엘림복지센터, 대한운동발달재활협회,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서울특별시물리치료사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서울지부, 국립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실장협의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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