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장애인식개선강사 대상으로 장애인고용컨설팅 등 교육
수강생들 "더 많은 강사들이 교육 들을 수 있도록 제도 마련돼야"
수강생들 "더 많은 강사들이 교육 들을 수 있도록 제도 마련돼야"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인고용인식개선매니저 아카데미 고급과정 대전교육(이하 고급과정)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고급과정은 강의 경험이 풍부한 직장내 장애인식개선강사들이 더 나아가 기업체의 장애인고용 컨설팅 상담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주ㆍ장애인지원제도, 장애인고용컨설팅, 실전 고용인식개선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현재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유니버셜 안전예술단’등 4곳의 사업체 담당자가 참여해 실제 장애인 근무 사례를 전달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장고협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앞으로 강사들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수강생 A씨는 "전반적인 교육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 다만 고급과정 교육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하는 보수교육과 병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 B씨는 "2주간 직원들이 하루종일 강의 시간에 함께하고 살펴주셔서 정성이 담긴 교육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더 많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들이 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공단에서 더 많은 관심과 보여주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 장애인과 사업체 중간에서 장애인 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매니저가 되고 싶다"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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