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장복, '특수학생 여름계절학교' 열었다
청도장복, '특수학생 여름계절학교' 열었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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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양육부담 덜기 위해 기획
미술ㆍ제과제빵ㆍ목공예 등 다양한 세부프로그램 진행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군내 특수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하 청도장복)이 방학기간을 맞아 지역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1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청도장복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습을 이어가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여름계절학교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1명의 청도군 특수학생이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인권 및 성교육, 집단미술활동, 제과제빵체험, 목공예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권기섭 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부모의 돌봄부담이 무거워졌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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