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약속'... 12월분까지 미리 더해 사회환원
전북지장협 무주군지회에 4천100만원 등 6곳 후원
전북지장협 무주군지회에 4천100만원 등 6곳 후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이하 무주지회)는 11일 황의탁 도의원으로부터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구입비 4천100만 원을 후원받았다.
황 의원은 그동안 지급 받은 의정비 1억2천만 원 전액과 자비 5천만 원을 더해 무주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무주지회 외 5곳은 ▲무주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반디누리작업장 ▲무주 하은의집 ▲무주 수어통역센터 ▲무주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황 의원의 의정비 기부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황 의원은 "출마 당시 4년 동안 받는 의정비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군민과 약속했다"면서 "올해 12월까지 받을 의정비를 미리 계산해 그만큼 자비를 보탰다"고 설명했다.
무주지회 이대수 지회장은 "의정비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황의탁 의원님께 존경을 표한다"며 "장애인 이동권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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