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예상외로 빠르게 다가온 가을날씨에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이 장애인 이웃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하 진천장복)을 직접 찾아 가을 이불 11채를 전달했다. 진천장복은 갑작스러운 일교차로 어려움을 겪을 재가장애인 가정에 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완 관장은 “후원해 주신 장미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역 재가장애인들이 따뜻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 강매자 회장은 “환절기가 생각보다 이르게 다가와 생계와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이 대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전달한 가을 이불이 장애인 분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그동안 후원과 봉사로 이어온 인연을 더욱 공고히 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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