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현판 달린 가게 찾아보세요!
'함께나눔+' 현판 달린 가게 찾아보세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8.30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곡장복, 25일 정기후원업체 찾아 현판식
해당 사업체 이용하는 장애인에게도 혜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정기 후원업체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함께나눔+' 현판 부착 캠페인을 지난 25일부터 시작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복지관 정기후원업체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함께나눔+' 현판 부착 캠페인을 시작했다. 칠곡장복은 지난 25일 DMA카페, 이디오디자인, 왜관병원을 각각 찾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업체를 지역사회에 알려 홍보 효과를 도모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는 현판을 받은 업체에서 다른 후원업체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부여한다.

'함께나눔+' 1호점인 DMA카페 장만동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칠곡장복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2호점 이디오디자인의 이경섭 대표는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시작한 일이 아닌데 이렇게 찾아와 인사해주시고 현판까지 걸어주시니 오히려 쑥스럽다"라며 "캠페인이 군내에 널리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호점 왜관병원 조은상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후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동참해주신 모든 후원업체에 감사하다. 이 사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