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제9대 위원장에 송두환(宋斗煥) 전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가 4일자 임명되어 6일 취임했다. 송두환 신임 위원장은 오는 2024년 9월 3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송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제12기 출신으로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서울민사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서울형사지방법원에서 판사직을 지냈다.

1999년부터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대북송금 특별검사, 중앙인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 10월부터는 인권위에서 장애차별조정위원회 조정위원,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다.

2007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2017년 9월부터 2018년 9월까지는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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