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는 "한국수어로 인사해요!"
코로나 시대에는 "한국수어로 인사해요!"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9.0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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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서울시교육청-장애인단체와 캠페인 선포식
한 시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 시대 비접촉 인사법 '한국수어로 인사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어 인사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도입한 비접촉 인사법으로, 신체접촉을 하지 않고 누구나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수어로 인사하자는 공익 캠페인이다. 학교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인사말인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를 캠페인 수어로 선정했다. 

9월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되는 캠페인 선포식에는 한국농아인협회를 비롯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 등 장애인 단체가 함께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과 SBS가 함께하는 TV 캠페인에는 SBS라디오 대표 DJ 4인방 김영철, 붐, 조정식, 주시은이 출현하고, 9월 셋째 주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약 2주간 SBS TV를 통해 집중 방영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을 20초로 편집한 영상은 SBS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교육청 기관 유튜브 채널에도 올려 각급학교 및 연수기관에서 수어 교육 영상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증강현실(AR) 필터를 이용해 누구나 한국 수어를 쉽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해 수어인사 챌린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간절한 요즘, 마음 따뜻해지는 인사말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누구나 수어로 인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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