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시·도 사회서비스원 원장단 협의체' 개최
'제4차 시·도 사회서비스원 원장단 협의체'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9.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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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서 열려... 11개 시도 원장단 참석
사회서비스원법 하위법령, 관련 정책에 '현장 의견' 반영 계획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제4차 시·도 사회서비스원 원장단 협의체를 개최했다.

원장단협의체는 현재 운영 중인 11개 시·도의 사회서비스원 원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서비스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앞서 세 차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사회서비스원법)」이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른 후속 조치와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복지부는 오늘 개최한 원장단 협의체를 시작으로, 나아가 실무 협의체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렴한 의견은 사회서비스원법 하위법령, 관련 정책 입안 시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가정도, 민간도 돌봄을 제공할 수 없게 된 때에 공공에 의한 사회서비스가 얼마나 절실한지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회서비스원법 제정이 사회서비스원의 안정된 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서비스 전체의 질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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