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까투리'와 함께 장애인편의시설 알려요!"
"'엄마까투리'와 함께 장애인편의시설 알려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9.1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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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장협 안동지회 13일 거리홍보 나서
"캐릭터와 함께하니 주민 관심 쏟아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13일 시 홍보대사 '엄마까투리'를 활용해 장애인편의시설 홍보에 나섰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이하 안동지회)는 시 홍보대사 '엄마까투리'를 활용해 장애인편의시설 홍보에 나섰다.

엄마까투리는 안동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안동시가 협력해 제작한 TV시리즈로 故권정생 작가의 동화가 원작이다.

안동지회는 13일 오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엄마까투리 인형탈과 함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 장애인 민원 상담을 실시해 현장에서 신규 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회 여성회원들은 직접 만든 수제마스크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눴다.

천경철 지회장은 "안동을 대표하는 엄마 까투리와 함께 캠페인을 펼쳐 다른 때보다 주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이동약자 배려에 대한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경북콘텐츠진흥원 융복합콘텐츠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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