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용인시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들이 생산한 쿠키와 케이크가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 350곳에 추석 선물로 전달됐다.

15일 한국전력 동용인지사는 용인시보호작업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500만 원 상당의 쿠키와 케이크를 구입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선물했다.

동용인지사 박원근 지사장은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장애인 가정에도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용인시보호작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보호작업장 김주영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보호작업장의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이러한 지역 기업의 배려 깊은 사회공헌 활동이 근로장애인에게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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