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밑으로 들어간 '장차연'의 기습 시위
마을버스 밑으로 들어간 '장차연'의 기습 시위
  • 염민호 기자
  • 승인 2021.09.1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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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밑으로... 이런 시위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국회 앞 버스정류장 점거

"장애인이 마을버스 밑으로 들어가는 이런 시위 방법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셜포커스 염민호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가 9월17일 오후 2시경 국회 앞 버스정류장을 기습 점거한 채 시위를 벌였다.

장차연의 기습 시위로 버스 승강장에서 승객을 승하차 시키던 8414번 마을버스가 40여분 움직이지 못하고 억류됐으며, 이 일대 교통혼잡이 벌어졌다.

장차연 박경석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 촉구 추석맞이 기자회견을 한다면서 이같은 시위를 벌였다.

한편 장차연은 지난 3월부터 장애인개발원 및 각 장애인 단체가 입주해 있는 이룸센터 앞 마당에 천막 및 컨테이너 하우스 등 불법시설물을 설치하여 공간을 점거한 채 지금까지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장차연 회원 한 명이 마을버스 앞 부분 밑으로 들어가 누워 있다.
장차연 회원 한 명이 마을버스 앞 부분 밑으로 들어가 누워 있다. ⓒ소셜포커스
장차연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 촉구 추석맞이 기자회견을 한다면서 버스정류장 점거 시위를 벌였다. ⓒ소셜포커스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 촉구 추석맞이 기자회견을 한다면서 이같은 시위를 벌였다.
장차연 박경석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소셜포커스
장차연의 기습시위로 국회 앞 버스정류장 일대가 큰 혼잡을 이뤘다. ⓒ소셜포커스
장차연은 지난 3월부터 이룸센터 앞 마당에 천막 및 컨테이너 하우스 등 불법시설물을 설치하고 지금까지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장차연은 지난 3월부터 이룸센터 앞 마당에 천막 및 컨테이너 하우스 등 불법시설물을 설치하고 지금까지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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