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에서 관광명소가 된 광명동굴, 장애인 접근성은?
폐광에서 관광명소가 된 광명동굴, 장애인 접근성은?
  • 조봉현 논설위원
  • 승인 2021.09.27 12: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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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산을 활용한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 한국의 관광명소 100선에
1912년 일제의 자원수탈로 시작된 금속광산, 100년 만에 관광명소로 재탄생
동굴 안팎으로 볼거리 많고 체험시설 많지만 이동약자에겐 반쪽의 아쉬움
일부 통행로와 부대시설 출입구 등 이동약자 불편사항 시급히 정비해야

휠체어 공원 탐방기 [33]

폐광에서 관광명소 된 광명동굴, 장애인 접근성은? 

수도권의 폐광산 동굴을 테마로 하는 관광명소 광명동굴 ⓒ소셜포커스

수도권에 폐광산 동굴을 테마로 하는 관광명소가 있다.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소재한 광명동굴이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 광명동굴을 2021 - 2022년도 한국관광 100선에 올렸다. 광명시가 2011년 이 폐광부지를 매입하여 10년간 심혈을 기울여 가꾼 결과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광명동굴을 공원시리즈에서 소개하는 이유는 공원 일대의 지번인 가학동 산 7번지가 국토이용계획법상 근린공원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토지이용규제시스템에도 그렇게 나온다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강점기에 자원수탈 목적의 금속광산으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명칭은 이곳이 당시에 시흥군에 속했기 때문에 시흥광산이라 했다.

특히 1940년대 일본은 무모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면서 이 땅에서 자원약탈은 더욱 가중되었으며, 모든 광산은 전쟁산업체가 되었다. 이곳에선 구리, 아연 등이 주로 생산되었다고 한다. 시흥광산에서 생산된 광물도 전쟁무기 생산에 투입되었지 않았을까?

그리고 해방 후에는 6·25 전쟁을 거치면서 생산품이 빈약하고 피폐해진 국가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이곳에서 계속 생산되는 광산품이나마 경제성장의 한쪽 발판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래서 광명동굴은 근대화 및 산업화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근대사업유산이기도 하다.

1972년에는 대홍수로 인해 광산 옆에 방치된 폐석과 광미(鑛尾; 분리하고 남은 광물찌꺼기)더미에서 발생한 오염수가 인근 논밭을 덮쳐 황폐화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광산은 이에 따른 보상문제 등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폐광에 이르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폐광 후에는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사용되었다. 소래포구에서 생산된 새우젓이 이 동굴 속의 한기를 이용해 보관 및 숙성이 되었던 것이다.

그랬던 이 광명동굴의 부지를 2011년에 광명시가 매입하였으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주변토양을 정화하고 관광지로 개발했다. 그 결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했고, 훌륭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동굴의 본래 갱도는 총 7.8km이며, 이중 관광시설을 갖추고 공개된 구간은 2km에 이른다. 광명시는 폐광 개발의 성공 노하우를 외국에도 전수해 주고 있으며, 외국에서도 관계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동굴 입구에 들어서면 바람길을 따라 한참 걸어가게 된다. 동굴 속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100여 미터를 걸어가다 보면 웜홀(wormhole)광장을 만나게 된다.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를 말한다.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을 말한다. 광명동굴의 웜홀 광장 역시 과거 여행을 떠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연결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100년의 시공간을 넘어서 우리에게 감동의 연결고리가 되는 곳, 그 곳이 바로 연결통로이자 시작점이 아닐까?

웜홀 광장에서 왼쪽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면 빛의 공간을 통과하게 된다.

빛을 주제로 한 아트프로젝트 공간이다. 음악과 함께 춤추는 LED 조명과 뉴미디어 기법을 이용한 각종 빛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빛의 공간을 통과하여 계속 나아가면 공연이 가능한 무대 시설과 객석을 갖춘 공간이다. “동굴예술의전당”이라고 한다. 동굴이라는 특유의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되어 새로운 창조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많은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공연과 어둠을 배경으로 한 빛과 미디어파사드쇼는 상상 이상의 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파사드쇼는 매일 30분 간격으로 이루어진다.

광명동굴 홈페이지에는 세계 최초이고, 대한민국 유일의 “동굴 내 예술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울산에는 광명동굴보다 훨씬 전부터 폐광된 자수정 광산을 관광시설로 활용해 온 자수정동굴나라가 있다. 그곳에도 동굴 내 공연시설이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장기간 공연이 중단되었지만 규모와 시설 등에서 광명동굴에 뒤진다고 할 수 없다. 필자는 15년 전, 광명동굴이 관광지가 되기도 전에 그 자수정동굴 무대에서 연예인의 자선공연을 포함하여 수백 명이 참여한 장애인 행사를 직접 진행한 적이 있다.

광명시가 광명동굴을 관광시설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울산의 자수정동굴나라를 직접 방문하여 상당부분 벤치마킹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최초이니 유일이니 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 아닐까 싶다.

동굴 무대를 돌아 나오면 아쿠아월드다. 동굴 내 암반수를 이용한 여러 수조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다. 특히, ‘금룡’이라 불리는 물고기는 부와 행운을 가져다준다 하여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쿠아월드로 진입하는 부분은 단차가 있어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너무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근에서 관리하던 관계자가 달려와서 도와 준 덕분에 간신히 통과할 수 있었다. 앞뒤 주변공간이 충분하여 완만한 구조의 시공이 가능해 보이는데도 급경사로 시공한 것은 이동약자의 안전을 도외시한 결과다.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

아쿠아월드 다음 코스는 황금패&소망의벽, 소망의 초신성, 황금폭포 등 황금길로 이어진다. 관광객의 소망을 적은 황금패는 1년 간 소망의 벽에 걸려 방문객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기원한다. 황금패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소망의 초신성은 소망을 기원하는 에너지를 받아 초신성처럼 폭발하여 더 강한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9미터의 높이에서 암반수가 쏟아지는 황금폭포는 동굴 속의 메아리와 함께 웅장한 소리를 내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굴 입구에서 첫 번째 관람지까지 이어지 바람길 ⓒ소셜포커스
웜홀광장,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만나는 곳이다. (사진=광명동굴 홈페이지)
웜홀광장,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만나는 곳이다. (사진=광명동굴 홈페이지)
동굴예술의전당, 작은 무대와 객석을 갖추고 있다.
동굴 예술의전당, 무대와 객석을 갖추고 있다. ⓒ소셜포커스
예술의전당을 나와 아쿠아월드로 향하는 통로는 시공 잘못으로 경사가 너무 심하다.
예술의전당을 나와 아쿠아월드로 향하는 통로는 시공 잘못으로 경사가 너무 심하다. ⓒ소셜포커스
소망의 초신성, 별이 빛나는 천정은 아득히 높은 곳이다
소망의 초신성, 별이 빛나는 천정은 아득히 높은 곳이다. ⓒ소셜포커스
방문자들이 빼곡히 걸어놓은 소망의 황금패
방문자들이 빼곡히 걸어놓은 소망의 황금패 ⓒ소셜포커스
9미터 높이에서 암반수가 쏟아지는 황금폭포
9미터 높이에서 암반수가 쏟아지는 황금폭포 ⓒ소셜포커스

황금길에서 나가는 지점의 오른쪽으로 지하 1단계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동굴의 갱도는 8단계까지 있는데, 8단계까지의 깊이는 275㎡ 미터나 된다. 관광시설로 개방된 곳은 지하 1단계까지다. 입구에서 여기까지 오는 탐방로 역시 동굴 내부에 있어 지하에 속하지만, 입구를 기준으로 수평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지하라고 하지 않고 계단을 통해 한참을 내려가야 지하 1단계로 접근할 수 있다.

그곳으로 내려가면 동굴 지하세계의 다양하고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황금궁전,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 먹는 광부의 샘물, 광부의 길, 동굴의 호수, 소망의 황금나무 등이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은 영화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의 웨타워크숍이 개발한 40미터 크기인 용의 조형물이다. 그 외에도 웨타갤러리에는 다양한 전시물이 신비감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그 지하 공간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많은 계단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는 반쪽자리 관광이 될 수밖에 없다. 기왕에 광명시에서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하면서도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유감이다.

필자는 1989년에 일본 야마구치현의 어느 시골에 있는 아끼요시동굴(秋芳洞)을 방문한 적이 있다. 천연동굴인데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다. 무려 33년 전의 일이다.

광명동굴도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자랑하려면 이런 시설을 못할 이유가 없다. 경사형 승강기도 가능하다. 한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가 되었고,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장애인, 노인 등 이동약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출산율 제고에 갖가지 정책을 쏟아붓는 나라에서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서는 유아차 통행도 편해야 한다. 이에 걸맞는 관광인프라도 매우 중요하다.

황금길을 나오면 주탐방로 건너편으로 동굴 역사관을 둘러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고, 해방 후 산업화 과정에서 자원공급의 역할을 했던 광산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찾아보는 다양한 게시물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숨쉬기도 힘든 지하 275m의 갱도, 광부들의 희망과 탄식의 현장에 남은 절절한 낙서는 100년의 흔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처럼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희생된 사람도 얼마나 많았을까?

역사관을 나오면 동쪽으로 와인카페가 있고, 출입구쪽으로 나오는 길의 벽면은 다양한 관엽식물이 장식하고 있다. 동굴 내에서 LED 빛을 통한 광합성 작용과 수족관에서 분해된 물고기 배설물이 물과 함께 영양분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이동약자가 동굴 내부를 탐방하는데, 앞에서 말한 일부의 문제점을 제외하고는 무난한 편이다. 주탐방로가 수평갱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볼거리가 많은 지하 공간을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동굴 지하세계로 내려가는 길, 지하에도 볼거리는 많지만 이동약자에게는 금단의 구역이다.
동굴 지하세계로 내려가는 길, 지하에도 볼거리는 많지만 이동약자에게는 금단의 구역이다. ⓒ소셜포커스
40미터짜리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 아래에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도 보인다.
40미터짜리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 아래에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도 보인다.(사진=광명동굴 홈페이지)
와인동굴의 모습,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이 판매되고 있다.
와인동굴의 모습,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이 판매되고 있다. ⓒ소셜포커스
출구 방향의 벽면을 장식한 관엽식물원, 동굴이지만 빛(LED)과 바람과 물과 양분이 자동으로 공급되고 있다.
출구 방향의 벽면을 장식한 관엽식물원, 동굴이지만 빛(LED)과 바람과 물과 양분이 자동으로 공급되고 있다. ⓒ소셜포커스

동굴밖에도 전시 및 체험 시설들이 다양하다. 라스코 전시관, VR체험관, LED미디어타워 등이 있다. 부대시설로 기념품 판매장, 의무실, 관광안내소, 노천카페도 있다.

제2매표소에서 동굴 입구까지는 100m 이상을 데크가 깔린 보행로를 이동해야 한다. 보행로 끝 지점에서 다른 통로로 이동하게 되는데 2개의 계단과 함께 경사로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기울기가 법정 각도를 훨씬 초과하여 매우 위험한 구조였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필자는 도저히 그 경사로로 내려갈 수가 없어서 다시 오던 길을 멀리 되돌아가서 차도를 통하여 다시 들어왔다. 휠체어 통행자를 위해 만들어진 통로가 법정 기준을 지키지 않아 위험시설이 된 것이다.

카페시설도 출입구에 단차가 생긴 상태로 개장했다가 나중에야 휠체어용 경사판을 덧대어놨는데, 하필이면 휠체어용이 아닌 차량용이 설치된 바람에 휠체어 통행에는 매우 불편하다. 동굴 입구의 외부 공간에는 의무실도 갖추고 있고, 출입구에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 또한 휠체어 통행이 전혀 불가능한 구조다.

이동약자가 광명이 아닌 외지에서 광명동굴로 접근하는데는 매우 큰 어려움이 있다.

다른 수단으로 광명시내로 들어오서 광명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다. 광명동굴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저상버스는 없다. 광명시는 장애인콜택시를 이틀 전부터 예약을 받아 운행한다. 당일에야 이용하겠다고 신청하면 다른 예약자들이 모두 선점한 경우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무작정 방문하려 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휠체어 이용자는 2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고,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하루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따라서 휠체어 비이용자가 이미 선약한 경우에는 다른 대체수단이 없는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어이없는 경우도 반복되고 있다. 이 문제도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

광명동굴 홈페이지 등 동굴의 위치를 안내하는 모든 매체는 “가학로 85번길 142”라고 안내하고 있다. 이는 광명시의 공식적인 표기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곳은 동굴의 위치가 아니다. 광명동굴 아래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의 건물이다. 광명동굴과는 관계가 없다. 같은 광명시의 인접 공공시설일 뿐이다.

광명동굴의 위치는 가학동 산 7번지다. 도로명주소는 건물이 있어야만 부여된다. 법정건물이 없으면 지번주소를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어거지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기 위해서 전혀 다른 주소를 표기해서는 곤란하다. 안그래도 도로명 주소로 인한 낭비와 불편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굳이 주소를 왜곡시켜가면서까지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지번주소를 사용하더라도 네비게이션으로 위치를 찾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고, 이런 경우에는 지번주소가 오히려 더 편리하고 정확하다.

매표소에서 동굴 입구로 가는 보행길 중간의 경사로는 법정 각도를 현저히 초과하고 경계턱이 없어 휠체어가 통행하기에는 위험한 구조다.
매표소에서 동굴 입구로 가는 보행길 중간의 경사로는 법정 각도를 현저히 초과하고 경계턱이 없어 휠체어가 통행하기에는 위험한 구조다. ⓒ소셜포커스
편의시설로 접근하는 통로의 임시경사판은 차량용이라서 아래 부분에 단차가 형성되어 휠체어가 이동하기 어려운 구조다. 경사면의 단차는 낮은 높이에도 위험하다.
편의시설로 접근하는 통로의 임시경사판은 차량용이라서 아래 부분에 단차가 형성되어 휠체어가 이동하기 어려운 구조다. 경사면의 단차는 낮은 높이에도 위험하다. ⓒ소셜포커스
양호실 출입구의 경사로는 휠체어가 도저히 통행할 수 없는 구조다.
양호실 출입구의 경사로는 휠체어가 도저히 통행할 수 없는 구조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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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2021-10-03 18:36:08
광명도시공사 동굴시설팀에서 보내온 메일 내용입니다. (본란의 자수제한 문제로 일부를 생략하고 ... 로 처리하였습니다.)
... 소중한 의견으로 기사를 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1. 경사로의 경우 아쿠아월드 출구, 서측 데크 출구, 카페시설 출입구, 의무실, 기념품숍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전체적으로 검토하여, 법적 기준에 맞도록 개선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동굴 지하세계로 내려가는 계단 개선은 엘리베이터 .. 설치검토를 했으나, ... 내부 구조적인 문제로 안전사고를 초래 할 수 있어 설치를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조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