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지역장애인과 '대화의 시간' 가져
맹정호 서산시장, 지역장애인과 '대화의 시간' 가져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9.29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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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간담회... 장애인ㆍ복지관 종사자 목소리 청취
복지관 집단급식소 현안 타개 등 개선방향 제시
맹정호 서산시장(사진 뒷줄 가운데)은 지난 27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 및 보호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은 27일 지역 장애인복지 전달체계의 중심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서산장복)에 방문해 지역 장애인들을 만났다.

이날 복지관 이용자와 보호자, 관계자들은 시 장애인복지와 복지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맹정호 시장은 건의사항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내놓는 모습을 보였다.

이용자 대표 김○○씨는 중도장애인 복지 증진 방안을 건의했다. 그는 “처음 장애를 얻고 나서 집에 있는 동안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다”며 “나와 같은 중도장애인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서산시 장애인 기관들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 등을 담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시 장애인복지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왔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욱 신경 써서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기남 복지관장은 “오래간 당면해왔던 집단급식소 등록 문제를 오늘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와의 긴밀하게 협조해가며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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