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 개최
'제6회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10.14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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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50여명 장애인 초청... 맹정호 서산시장 등 내빈 참석
장애인과 그 가족이 펼치는 '즐거운 무대' 이어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13일 제6회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참석해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서산장복)은 지난 13일 150여명의 장애인 가족과 함께 제6회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축제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김옥수 충남도의원, 장승재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온 한화토탈㈜ 대산공장 이주완 기성, 서산장복 백정미, 예인치과 정인성 원장, 김정숙 활동지원사, 조정희 자원봉사자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전해졌다.

장애인당사자인 정원민 마술사가 무대에 올라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소셜포커스

본식에서는 정원민 마술사, 서산장복 다사랑플룻앙상블과 방송댄스팀 ‘쉐이크잇’, 색소폰 연주자 이대규·이정호, 가수 이현학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모두가 장애인 당사자 혹은 그 가족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슴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기남 관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복지관에서는 방역활동과 방역물품 나눔, 백신접종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 분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며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예술의 날을 만들어드리고 시민들이 각자 갖고 있던 장애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대규, 이정호 씨가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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