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1위는 경기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1위는 경기도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10.2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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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경북, 개막 당일 5위 기록
사격 은메달리스트 박진호, 벌써 '4관왕'
탁구 서수연ㆍ배드민턴 김정준 '순조로운 출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일 개막했다. 코로나19 관계로 개·폐회식 등 부대행사는 일체 취소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국내 장애인스포츠 최대 축제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가 불을 밝혔다. 대회는 10월 20일 개막해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역대 대회는 5일간 열려왔으나 매년 참가선수가 늘어나면서 올해 대회 기간은 6일로 확대됐다.

대회에는 총 7천816명(선수 5천857명, 임원 및 관계자 1천959명)의 선수단이 28개 종목에 선수와 동호인부로 나눠서 출전한다. 주 개최지인 구미를 포함 문경, 김천, 상주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방역매뉴얼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개·폐회식 등 각종 행사도 취소됐다.

사격은 16일부터 나흘간 사전 대회로 진행됐다.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R1 남자 10m 공기소총 복사(SH1) 은메달리스트 박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다. 탁구의 서수연도 8강에 진출했고, 배드민턴 김정준도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하는 등 메달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종합순위(개막 당일 오후 7시 기준)는 경기도가 2만4천816.4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개최지인 경북은 1만2천533.04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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