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김천지회, '장애인식개선' 나서
경북지장협 김천지회, '장애인식개선' 나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10.22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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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차 교육... 3회차까지 진행
한두선 분회장이 강사 맡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20일 지회사무실에서 2021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1월 3일까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이하 김천지회)는 20일 지회사무실에서 2021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천지회는 20일 1차교육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수요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지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앞장서왔다. 올해 교육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한두선 분회장이 이끌었다.

이날 교육에서 한두선 분회장은 참여자들의 기존 장애인식을 이끌어내고 올바른 장애 이해를 가져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참여자들은 달라진 생각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장애는 무조건 나쁘다, 장애인은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오늘 강사님과 이야기를 오래 나누다보니 그런 인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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