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건비에프 등 4개 사업장, ‘올해의 편한 일터’로 뽑혀
㈜태건비에프 등 4개 사업장, ‘올해의 편한 일터’로 뽑혀
  • 염민호 기자
  • 승인 2021.10.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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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일하기 편한 2021년 ‘올해의 편한 일터’ 선정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올해의 편한 일터’상 선정 발표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태건비에프 등 4개 사업장을 2021년 ‘올해의 편한 일터’로 선정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염민호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이 일하기 편안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태건비에프’ 등 4개 사업장을 2021년 ‘올해의 편한 일터’로 선정했다.

‘올해의 편한 일터’상은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에 처음 만들어진 상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태건비에프’가 선정됐다.

‘㈜태건비에프’는 BF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 층 장애인화장실을 설치하고 건물 내 주요 실의 모든 문은 자동문으로 설치했다. 또 구내식당 운영, 기숙사 제공, 각종 휴게시설 등 설치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복리후생을 도모했다.

우수상인 공단 이사장상에는 ‘㈜포스코휴먼스’, ‘㈜새롬테크’, ‘주식회사케이티 희망지음’이 선정됐다.

㈜포스코휴먼스는 BF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사무동 전 층 및 공장동 주요 층에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주요 실의 모든 문은 자동문으로 설치했다. 기존 공장동 내부도 리모델링을 통해 샤워실, 탈의실, 체력단련장 등을 갖추었다.

㈜새롬테크는 BF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본관동과 기숙사동에 각각 승강기를 설치하여 휠체어 사용자 등의 이동 편의를 지원했다. 또 각 동에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주식회사케이티 희망지음은 사업장 주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했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접근시 단차 극복을 위한 노력 등 기존 건물 일부 층을 임차하여 사용함에도 장애인 근로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편한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편리한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알려, 많은 사업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확대되고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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