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장애인재활과 교류협력 어디까지 가능할까?
남•북한 장애인재활과 교류협력 어디까지 가능할까?
  • 염민호 기자
  • 승인 2021.1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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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반도통일 장애인재활 리더십 아카데미
11월 6일 한국PnP전문가협회 회의실에서 세미나 개최
제6차 한반도통일 장애인재활 리더십 아카데미 포스터

[소셜포커스 염민호 기자] =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11월 6일(토) 오후 2시부터~4시까지 “위드코로나시대, 남북한 장애인재활과 교류협력은 어디까지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한국PnP전문가협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반도통일 장애인재활 리더십 아카데미’ 세미나는 2021년 장애인분야 재활전문가 및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한반도통일과 남북평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남북장애인재활(치료)분야의 교류와 국제협력을 위해서 시작됐다.

이번 열리는 세미나의 첫째 강의에서는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미국의 제재, 장애인 재활은 남북 상호 협력대안으로 지속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고명현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아산정책연구원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겸임교수와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 (RUSI) 객원연구위원,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둘째 강의에서는 오흥석 국립대학교병원 재활치료실장협의회 사무국장이 “북한장애인(물리치료, 작업치료와 언어치료) 현재와 실태,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오흥석 사무국장은 현재 국립대학교병원 재활치료실장협의회 사무국장,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이사, 경상대학병원 재활치료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셋째 강의에서 김성진 한국PnP전문가협회 협회장의 “장애인 재활심리는 남북협력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을까?”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김성진 협회장은 현재 국제아동발달클리닉 대표원장, 한국중재통합학회 이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넷째 강의에서는 박주병 참나리(사회서비스)센터 대표의 “남북 장애인의 특수체육을 교류협력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주병 대표는 현재 한국특수체육학회 이사, 한국심리운동사협회 이사,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외래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해온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남북교류의 창이 닫혀 버렸지만 이럴수록 남북한 장애인재활치료 교류 분야의 연구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적 정치적 관점과 남북한 장애인 재활과 치료에 대한 실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방안들을 찾고 연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이메일(kcrt0618@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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