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센스리더 등 첨단보조기구 전달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최근 장애 청년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지난 2~5월 신청자를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겐 센스리더, 독서확대기, 소보로 태블릿, 전수동 휠체어 등이 지급됐다.
이 중 8명에겐 이상묵(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프로젝트 참여기회도 주어진다. 각자의 컴퓨터 기기 등 학습 환경을 구축해 장애인 음성코딩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장애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립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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