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시대 장애인 일상회복 및 권익증진 협력키로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장애인연맹이 게임업체 아이엠아이와 함께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에 나섰다. 장애인e스포츠 생태계 구축으로 장애인 문화증진과 고용창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상회복 지원과 게임을 통한 장애인 권익증진에 노력키로 했다.
우선, 오는 20일 열리는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 후원으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리그오브레전드(LOL),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총상금 500만원 규모이며, 20일 오전 9시부터 한국장애인연맹(DP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황광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장애인들이 게이머로서 즐기고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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