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장협-호텔시리우스 장애권익 보호 ‘맞손’
한국지장협-호텔시리우스 장애권익 보호 ‘맞손’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1.11.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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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이용료 할인 등 관광약자 권익증진 업무협약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왼쪽)과 이연근 호텔시리우스 제주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호텔업계와 함께 장애권익 보호에 힘을 모았다. 객실료 인하 등 혜택으로 장애인 등 관광약자 권익을 증진키로 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7일 호텔시리우스 제주 회의실에서 호텔시리우스 제주와 관광약자 권익증진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제로 장애권익과 관광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호텔 측은 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객실 이용료를 70~75%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협회 측도 시설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관광약자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어 두 기관이 상부상조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근 호텔시리우스 제주 대표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어 두 기관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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