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22~24일 아동인권 보고대회
국가인권위, 22~24일 아동인권 보고대회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1.11.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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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동인권 실태조사 결과 공개…유튜브 생중계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아동인권단체 등이 펼침막과 손팻말을 들고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아동인권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관심을 촉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인권 실태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2~24일 ‘2021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온라인 개최하고, 유튜브 채널로 중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권위가 11월 19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재난환경에서 아동인권 보호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첫째 날에는 ‘교육의 주체는 아동인가?’를 주제로 인권위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실시한 ‘2021 아동인권 당사자 모니터링 사업’ 결과물을 선보인다. 특히, 실태조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연구진과 함께 모니터링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에서 아동인권 보장 체계 개선 방안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의 아동 교육권 보장 방안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예방과 인권적 구제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지난 3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일반논평을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인권 보호방안과 과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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