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상과 삶 예술로 만나요
장애인 일상과 삶 예술로 만나요
  • 이동근 기자
  • 승인 2021.1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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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4회 예울림 페스티벌 대전 개최…국악, 연극, 영화 등 공연 한마당
작년 행사에서 연극 공연 중인 참가자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지난해 제3회 예울림 페스티벌 공연 모습.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공동 주관의 ‘2021 제4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24일 대전 ICC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함께 어울리자는 취지다. 

행사는 코로나19로 현장행사와 온라인 관람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호텔 1층 그랜볼룸에선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가 무대에 오른다. 국악공연 ‘두드림 타악’과 연극 ‘나도 나눌 수 있을까’ 등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연출한 ‘우리 만나요’, ‘비 500’등 영화도 상영된다. 6개 참여 복지시설의 캘리그라피, 미술, 만화 등 작품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공연실황은 예울림 페스티벌 누리집 내 ‘ZOOM 라이브 시청하기’나 유튜브 생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교육진흥원 교육나눔팀 관계자는 “그간의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이자, 일상과 삶이 그대로 무대가 되고 그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확장이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인 ‘예울림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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