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마을,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연탄 500장 후원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마을로부터 연탄 500장을 기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후원받은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에너지 소외계층 등 장애인 2가구에 25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 아름다운 마을 대표는 “겨울 추위를 걱정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난방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후원을 준비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 하겠다”고 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이종만 관장도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지금,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박현 화백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껏 전국 농촌마을 100여 곳을 돌며 마을벽화 재능기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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